제목 | 키 작은 사람 '관절염' 잘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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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애항 |
작성일 | 2008-01-15 12:54:23 |
관절염과 연관돼 흔히 보이는 유전적 변이가 인체 키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시건대 연구팀이 \'네이쳐유전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 키가 작을 수록 가장 흔한 관절염인 골관절염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3만5000명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유전자 게놈을 분석했다.
200만개 이상의 유전자 변이를 연구한 이번 연구결과 사람의 키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 인자, 식이적 인자, 산전 환경인자등 다양한 인자중 유전적 인자가 사람의 키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80% 가량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키와 가장 강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유전적 변이는 다리를 비롯한 인체내 긴 뼈의 발달과 연관된 단백질인 성장분화인자 5(GDF5)에 대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GDF5의 드문 변이가 골결근 발달장애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보다 더욱 흔한 변이는 아시아와 유럽인들에 있어서 골반과 무릎 골관절염 발병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체 유전자 변이에 대한 지도의 완성은 최근 유전자 게놈과 연관된 연구의 폭발적 증가를 초래했다.
전 세계 각국의 연구진들은 현재 20가지 흔한 질환및 이와 연관된 특징의 발병 위험과 60가지 흔한 DNA 변이을 연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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