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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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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비이야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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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항
작성일 2005-11-02 10:24:50
변비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변비는 심각한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몸매를 날씬하게 하기위해 하는 다이어트가 대장 운동을 약화시켜 변비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대장의 자기조절기능에 무리가 생긴 것을 모르고 방치하거나 자가 진단 및 치료를 하여 변비를 더욱 악화 시키도 합니다. 감기가 만병의 원인으로 발전하듯이 변비를 쉽게 생각하면 악성 대장 항문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변비란 무엇이며 변비의 원인은 무엇일까? 보통 일반인들은 \"소화가 잘 되어서 음식물을 전부 흡수해서 변의 양이 적은 것일까\" 또는 \"운동이 부족해서 장의 활동이 안 좋아 변이 잘 안 나오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보통은 환자 자신이 변이 잘 안 나온다, 가스가 많이 찬다는 이유만으로 변비라고 진단하고 TV 선전에서 본 약을 약국에서 대수롭지 않게 사서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를 호소하는 사람은 많아도 변비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진단을 받고 왜 그런지 원인에 대해서 알려고 하는 이들은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환자 진료 중 이런 환자를 많이 보는데 \"OOO 약은 이제 잘 듣지 않아요\"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대장은 더 강한 약을 써야 변이 겨우 나오게 되고 어떤 경우는 전혀 반응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자는 점점 더 강하고 새로운 약을, 그것도 양을 늘여서 사용하지 않으면 변이 나오지 않게 되고, 배설할 때는 복통을 일으키고 배변 후에도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변비가 왜 생기는지 이해하지 않고, 자가 치진단과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 변비를 치료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며 개인적으로 보면 경제적 손실도 많이 입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변비약의 투여만으로는 결코 변비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변비가 아닌데도 스스로 변비라 진단을 하고 약을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경우도 있고, 변을 빼내면 체중이 줄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으로 약을 먹고 변을 강제로 보는 경우도 있으며, 단지 배가 더부룩하다는 이유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몸에 위해를 가하는 행동으로 장기적으로 보면 대장이 움직이지 않는 대장 무력증에 빠져서 변비라고 하기보다는 더 심한 변에 의한 장 폐쇄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변에 쉽게 접하는 알로에나 동규자차 같은 것은 생약이니 괜찮을거야 하면서 장복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도 결과적으로는 장기간 변비약을 복용한 효과를 보이기에 변비 때문에 장기간 드시는 분들이라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에나 동규자차에도 정제되지는 않았지만 변비약 성분이 똑같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변비라는 의심이 들거나 장의 상태가 좋지 않는 경우는 전문가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본인의 생활 습관이나 상용하는 약이 있는지 식습관은 어떤지 등 이런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또 필요에 따라서는 몇가지 확인 검사를 한 후 원인을 진단하고 거기에 따라 적절한 음식, 약물 그리고 운동 등 처방을 받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실제로 만약 변비약이나 알로에 동규자차의 장복으로 대장벽이 검게 변한 대장 흑색증이 생긴 경우는 일반적인 정상상태로 돌아오는데 몇 개월의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치료과정이 상당히 험난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무릇 모든 병이 그렇듯 병은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봐서 진단하는 것도 아닙니다. 의사라는 전문가를 통하여 원인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만이 시간이나 경제적 낭비 없이 건강한 미래를 약속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변비 쉽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병이 몸 안에 숨어 있을지 모릅니다. 건강하기 원하시면 꼭 확인 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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