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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새롭게 하소서-이일철 대표원장님 편 CBS 신앙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3월11일 이일철 대표원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전파되는 새롭게 하소서는 이제 기독교방송을 넘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역 어린이 돕기 위한 기금 전달식 안녕하세요.^^ 지난 10월 10일(화)에 극동방송국에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지역 어린이 돕기 위한 기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사)선한청지기 이일철 이사장(애항하지외과 대표원장)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2023년 8월 8일(화) 극동방송 전국 생방송을 통해 모인 32억여원의 기금 -한화 수표(미화 100만불 상당)로 직접 전달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은혜입니다. 할렐루야 ❤️
우크라이나 아동과 여성돕기 모금 By.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 사단법인 선한사마리아(이사장 이일철 ) 이사야 58장 9-11절 만일 네가 ...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유관기관인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이사장 이일철)와 함께 전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모금’은 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13개 극동방송에서 동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 방송에선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직접 진행을 맡았다. ​KBS 김동건 아나운서는 동료들의 모금액을 들고 직접 찾아와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김장환 목사와 함께 모금 생방송을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모금을 독려했다. 김 아나운서는 “저도 전쟁을 경험한 세대다. 6.25 한국전쟁 당시 제가 국민(초등)학생이었다. 아직도 전쟁의 상처가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그래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상황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로 느껴져서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교계 목회자들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과 정재계 인사들이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로 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단원장은 같은 또래의 친구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모금액을 들고왔다. ​합창단 이하은 단원장은 “저는 편하게 공부하고 평화를 누리고 있는데 저랑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전쟁의 공포가운데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오게 되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응원이 우크라이나에 잘 전달되어 친구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극동방송은 “2022년 2월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전으로 접어들었고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크라이나 어린이 150만 명이 우울증, 불안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기타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현장을 방문하고 그 심각성과 긴급함을 전 세계인들에게 호소한 바 있으며, 70년 전 한국전쟁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몸으로 체험한 바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크게 공감하며 동병상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전쟁은 어른들이 하는데 가장 큰 피해는 제일 연약한 어린이들이 입고 있다. 저도 중학생 때 한국전쟁을 경험했기에 전쟁고아들의 아픔을 목격하기도 했고, 전쟁으로 인해 식량이 없어 몇 날 며칠을 굶어봤기에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지금 우리가 먹는 한 끼 점심값이 보통 만원, 만 오천원 하는데 우리의 한 끼 식사 값으로 우크라이나 아동들이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우리가 한 끼 식사 값만 아껴도 배고파하는 전쟁피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꺼이 모금생방송을 결심하게 되었다”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모니터하기 위해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 직원들이 우크라이나에 파견 중에 있으며 이번 모금을 통해 모아진 30억여 원은 전 세계적인 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Samaritan Pulse, 대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를 통해 전액 우크라이나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27439#share 이번 취재 단장으로 오신 김요한 목사님, 선한 청지기 이사장이자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일철 장로님, 선한청지기 이사이신 지창진 대표님 극동방송 스태프들 모두... 취재를 하면서 은혜를 받고 왔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30억원이 모금되었는데요~ 모금된 금액은 우크라이나 전쟁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일정 내내 여정을 위해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베나실 1,000례 달성 !!
보고 듣는 유익한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올 봄에는 우리 모두 마스크 벗고 벚꽃구경 가실 계획을 세워보심이 어떨까요?^______^ 애항하지외과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이일철 원장님 방송출연으로 하지정맥류에 관한 좋은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지인분들과 함께 나누어 주세요~ *방송정보 : SBS 이숙영의 러브FM (103.5 mhz) *시간: 2월16일 (목) ,2월 23일 (목) 오전 10시 *스마트 폰에 SBS 고릴라 어플을 설치하시면 보이는 라디오로 더 실감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30년 넘은 수술노하우 애항하지외과는 하지정맥류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외과입니다. 틀에 짜여진 치료법에 환자분을 맞추는게 아니라 30년 이상의 수술과 검사,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복합적으로 적용합니다. 타병원에서 과거에 수술을 받으신 뒤 변형된 혈관도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경화치료 역시 환자분마다 맞춤으로 주사 방법을 적용하여 가장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는 노하우를 자랑합니다. 과잉진료 없는 합리적인 가격의 치료법으로 거래처와 직원의 가족분들도 모두 믿고 오시는 애항하지외과 입니다.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을 가족 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애항하지외과는 각처에서 애쓰고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의 아픔과 고민을 도와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0원 착오청구로 사기꾼 취급" 분통 경찰 수사받는 L원장, 억울하다 답답한 심경 털어놔 최근 자동차보험 수사와 관련해 의료계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일부에서는 허위 청구에 대해 처벌한 것인데 왜 반발 하냐는 의견도 있지만 실제 경찰 수사망에 오른 개원의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의료법 위반 알지만 삼성환자는 안 받겠다\" • \"자보수사 배후는 삼성화재\"...의료계 분노 • 의사협회 \"삼성화재 자보환자 받지 않겠다\" 최근 자보 허위청구 혐의로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의 A병원 L원장은 \"진료를 하지 않고 건강보험 급여를 허위청구하다 당국으로부터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자보는 진료를 하고도 고발을 당해 억울하다\"고 밝혔다. L원장은 \"자보로 고발당한 내용을 보면 억울하기 짝이 없다\"며 \"부당청구된 금액만을 봐도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경찰에서 지적하는 부당청구 금액은 계산 시행착오로 인해 사건 1건당 발생한 금액이 보통 약 1천원에서 1만원 정도로 이를 평균으로 보고 5년간의 청구건수를 곱해 계산한다는 게 L원장의 설명. L원장은 \"이러한 금액이 한꺼번에 계산되니깐 무려 5천만원 이상이 돼 완전 사기꾼으로 몰리고 있다\"며 \"사실상 자보진료비에 대한 청구경위를 이해하면 이런 계산을 나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보진료비를 청구하면 보통 청구한 진료비의 10% 이상을 보험사가 삭감하고 이에 대해 의료기관과 이의조정하고 이를 보험사와 합의해야 진료비를 받을 수 있는 실정\"이라며 \"보험사가 조정한 내용을 다시 고발하는 것은 비도덕적인 행위\"라고 못 박았다. 자보 수사는 환자의 외출 사항도 포함돼 인권문제도 지적될 수 있다. L원장은 \"경찰에서 환자의 GPS(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한 위치 기록을 진료시간과 비교했다\"며 \"GPS 자료들은 실제 손보사에서 다 넘겨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보 수사 명목으로 환자의 동의없이 위치이동 내역을 기혹하는 것 자체가 인권유린\"이라며 \"환자의 필요에 따라 간단한 외출을 허용해줬을 뿐인데 이를 고발하면 사실상 병실을 교도소로 만들라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손보사가 진료비 부담 등을 이유로 진료시기를 조절하고 있어 자보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L원장은 \"삼성화재는 환자가 심한 두통을 호소해 뇌 모세혈관 검사로 MRI 혹은 CT를 촬영하려고 하면 다른 진료를 2주일한 후 치료가 진척되지 않을 경우에만 이를 시행하라는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자보수사는 연례행사처럼 이루어지는데 자보환자를 보는 병의원들을 보면 5년에 한 번씩 경찰수사망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L원장은 \"최근 자보수사 망에 오른 병의원들을 보면 5년에 한 번씩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는 자보 중 50%를 차지하는 삼성화재가 해마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언론에 부당청구에 관한 정보를 흘려 의료계를 사기꾼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삼성화재의 행태를 막기 위해 L원장은 \"일단 의료계가 단합해 병의원급에서 삼성화재 손보환자만을 보이콧하고 이와 관련된 사항을 언론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의견은 자보수사망에 오른 병의원들에서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다. 자보 수사망에 오른 B병원 K원장은 \"자보 조사를 받다보면 허위청구하는 게 어처구니 없다\"며 \"진료 차트를 확인하지도 않고 환자와 손보사의 말을 믿고 의사들을 사기꾼으로 몰고 있다\"고 꼬집었다. K원장은 \"특히 주사 맞은 수, 식사수 등을 환자의 진술에만 맡겨 피해를 볼 뻔했다\"며 \"실제 3일간 직접 진료를 해준 환자인데 경찰에서는 의사를 만난 적이 없다고 진술해 대면과 함께 간호사가 증인이 돼 억울함을 벗었다\"고 말했다. C병원 J원장의 경우 \"자보를 보는 병의원들의 현시점은 자보진료비 삭감과 함께 허위부당청구로 사기죄로 고소되고 있는 형편\"이라며 \"점점 자보를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의사들이 인기과로만 몰려 또다시 여론의 도마위에 오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L원장처럼 자보수사와 관련해 의협이 나아갈 방향 즉, 삼성화재 보이콧에 대한 시행방안을 체계적으로 잡고 의사들의 단결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인옥기자 (ionjung@medigatenews.com)
시민단체 "노인수발보장법 국회상정 저지" 38개 단체 준비위 결성...정부법안 철회 목표 시민사회단체들이 노인수발보장법의 국회 상정 저지를 선언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38개 단체들은 25일 ‘국민요양보장제도 쟁취를 위한 연대회의 준비위원회(약칭 요양보장연대회의(준))’를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8월부터 지속적인 간담회와 쟁점토론회를 가져온 결과를 토대로 ▲국민요양보장법 제정 ▲국민요양보장제도 세부시행방안 개발 ▲정부 법안의 철회를 세가지 목표로 확정했다. ‘요양보장연대회의(준)’는 준비위원장으로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공동대표, 집행위원장으로 사회보험노조 황민호 지도위원을 선출했으며 ‘노인수발보장법률’의 국회 상정 저지와 각 지역단체와의 간담회, 토론회, 시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준비위 관계자는 \"정부는 전 국민에게 보험료를 걷어 겨우 15만 명 정도의 노인만을 부양하겠다고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적용대상에서부터, 재원마련, 관리운영체계까지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음에도 전혀 수정을 가하지 않고 입법예고한 정부에 불신을 감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국민들의 정당한 의견 제시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법률을 제정하려 할 경우, ‘요양보장연대회의’는 이를 묵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노인의학회(이사장 장동익)도 정부의 노인수발보장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요양보장연대회의(준) 참여단체 가난한이들의건강권확보연대회의(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 (사)관악사회복지, 구로건강복지센터, 성동건강복지센터, 위례지역복지센터,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국실직노숙자대책종교사회단체협의회, 참여와자치를위한마포연대, 천주교빈민사목위원회 및 평화의집), 건강세상네트워크, 국민요양보장쟁취를위한장애인공동대책위원회(나눔과열림 중증장애인요양원설립추진위원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함께걸음 의료생활협동조합, 행동하는의사회), 의료소비자시민연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지역복지운동단체네트워크(경기복지시민연대, (사)관악사회복지, 광진주민연대, 구로건강복지센터, 나눔과연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우리복지시민연합, 울산참여연대, 위례지역복지센터, 인천사회복지연합(준), 인천참여자치연대, 참여자치21,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한국복지교육원, 행동하는복지연합), 한국빈곤문제연구소, 한국의료생활협동조합연대 장종원기자 (jwjang@medigatenews.com)
서홍관 박사 "의사의 흡연율은 0%가 마땅" 의료윤리교육학회서 밝혀...직무수행 장애 요인 흡연하는 의사들은 금연권고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의사의 흡연자체가 직무 수행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박사는 25일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의사의 흡연 금연진료와 윤리\'를 통해 의사의 흡연이 직무수행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흡연율은 0%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의 흡연 금연진료와 윤리\'에 따르면 국내 의사들은 환자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찾아올 때 소극적으로 개입할 뿐, 흡연을 치료하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흡연\'을 치료 못하는 의사는 고혈압을 치료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또한 약물요법을 비롯하여 흡연의 치료법이 많이 개발됐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이 이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서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서 박사는 지적했다. 서 박사는 \"의대에서도 평생 한번 보기 힘든 질병까지 배우면서도 가장 흔한 질환인 흡연의 치료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사 흡연율이 미치는 악 영향에 대해 서 박사는 \"의사 흡연율은 일반인들이 금연캠페인이나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정보를 접할 때 \'그렇게까지 나쁘면 의사들이 왜 피우겠어?\'라면서 금연의 중요성을 왜곡되게 해석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아울러 \"국내 의사들이 금연운동에 소극적인 이유 중의 하나는 아직도 상당수의 의사들이 스스로 흡연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흡연하는 의사가 금연 권고에 소극적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금연하는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금연에 대한 신뢰감을 준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서 박사는 \"의사의 흡연율은 0%가 되어야 마땅하다\"며 \"의협의 의료윤리지침 대로 의사는 환자의 건강증진, 질병예방, 질병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흡연도 질병으로 간주해 치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박사는 \"금연진료는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의사는 행동 및 약물요법을 동원하여 흡연자들은 금연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인옥기자 (ionjung@medigatenews.com)
신문값과 의료수가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지난해 언론계에는 신문값 논쟁이 뜨거웠다. 논쟁의 시작은 중앙일보가 한달 구독료 즉 신문값을 1만2000원에서 사실상 1만원으로 내리면서 시작됐다. 그러자 조선일보가 동참하고, 동아일보가 따라가는 양상을 보였다. 한겨레·경향 등 기타 신문사들은 이른바 \'빅3\' 조·중·동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문시장을 더 독점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사실 한달 구독료 1만원은 신문 원가에도 미치지 않는 액수이다. 신문 용지와 잉크값 등 인쇄비용만 따져도 한 부에 약 500원이 든다. 즉 한달 25일 발행 기준으로 원가만 1만원이 드는 셈이다. 여기에는 기자 인건비 등 경영 비용은 제외한 거다. 신문사는 광고로 나머지 비용을 충당하고 수익도 낸다. 그래서 신문값 인하 논쟁의 핵심은 이렇게 원가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신문값을 받으면, 나머지를 광고로 더 벌충해야 하고, 그러다보면 신문이 광고주에 더욱 종속될 것이라는 문제다. 맞는 말이다. 신문이 광고에 영향을 받아 할 말을 못하게 되면 결국 신문의 품질도 떨어진다. 그 피해는 독자에게 그대로 돌아가게 된다. 또한 신문사는 광고 수입으로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독자를 확보해서 광고 단가를 올려야 한다. 신문사는 생존을 위해 신문의 품질을 높이기 보다는 독자수를 많이 확보하는 것에 더 사활을 걸어야 할 판이다. 따라서 당장 신문값 내렸다고 독자들이 마냥 좋아만 할 것이 아니라, 신문의 품질과 공정성을 위해 독자들도 적정가격에 신문을 구독해야 한다고 본다. 사실 우리나라 신문값은 미국·일본 등과 비교해 1/2~1/4 수준이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같은 신문값 논란이 그동안 의료계에서 이뤄졌던 의료수가 논쟁과 어쩜 그렇게 똑같냐는 사실이다. 의료계는 매번 원가에도 못 미치는 의료수가로 의료질이 떨어진다고 말해왔다. 적정수가가 되야 의료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건 당연한 거다. 어찌됐든 병·의원은 의료의 질보다는 환자 수를 늘리는 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 따라서 환자들도 의료비가 싸면 당장은 좋을 지 몰라도 그것은 의료의 질을 떨어뜨려 궁극적으로는 환자가 그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 의료수가는 미국·일본 등과 비교해 1/2~1/10 수준 이다. 이제 보니 한국 신문과 한국 의료는 매우 유사한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신문계와 의료계가 동병상련의 입장이니 올해는 의료계의 뜻이 언론에 두루두루 잘 전달될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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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새롭게 하소서-이일철 대표원장님 편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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