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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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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프라이셀 협상 공단에서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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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항
작성일 2008-01-15 12:47:05
환우회, 기존 입장서 선회…\"약값 낮춰 빨리 결정돼야\" 건보공단-제약사 마지막 협상 오늘 늦게 예정 백혈병 약 스프라이셀의 약값을 정하기 위한 건보공단과 제약사 간 마지막 협상이 오늘(14일) 늦게 시작된다. 제2의 글리벡 사태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이번 이슈는 공단의 약가협상 능력을 가늠하는 것은 물론, 이 후 연속적으로 출시될 유사 백혈병 약의 가격산정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백혈병 환자들 뿐 아니라 제약업계 전체가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격을 더 내리기 위해선 공단이 협상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하던 백혈병 환우회 측이 \"오늘 협상으로 약값이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선회해 관심을 모은다. 적정 약값에 대해선 \"환자 단체가 약값을 주장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제약사 측이 요구하고 있는 정 당 7만원 수준보다 크게 낮은 4만 6000원 혹은 그보다 다소 높은 가격이 적당하다는 의견도 보였다. 4만 6000원은 글리벡 400mg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14일 백혈병 환우회 안기종 국장은 \"기존 입장은 스프라이셀의 급여가 결정된 직 후 작성된 성명서가 다시 알려진 것 뿐이며, 현재 환우회는 건보공단에서 협상이 완료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험자 대표인 공단에서 약가협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보다 낮은 가격으로 정해지길 바라며, 오늘 마지막 협상이 결렬돼 보건복지부로 넘어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스프라이셀과 같은 필수의약품의 경우 제약사와 공단 간 협상이 결렬되면 복지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가 약값을 직권으로 결정하는 절차를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약제급여조정위원회은 보험자 대표가 아닌 정부기구이며 의료계나 제약계, 환우회와 상관없는 시민단체 등이 포함돼 있어 약값인하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심지어는 제약사에 휘둘릴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안 국장은 말했다. 그리고 선별등재방식 도입 이후 공단이 약값협상 권한을 갖게 된 이상, 공단이 약값을 결정해야지 다른 기구로 권한을 넘기는 것은 향후 많은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말도 했다. 안 국장은 \"차후 스프라이셀이 1차 치료제로 바뀔 경우를 생각해서라도, 글리벡 복용 환자들이 효과가 더 좋은 스프라이셀로 옮겨 갈 수 있도록 공단이 약값을 최대한 낮춰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스프라이셀의 판매사인 한국BMS측은 글리벡 내성 환자가 하루 600mg의 글리벡(6캅셀)을 복용한다는 점을 기준으로 삼아, 이에 상응하는 가격인 정 당 7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건보공단측은 이보다 싼 가격이어야 한다는 원칙만 있을 뿐 구체적인 약값을 주장하고 있지 않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입장을 들어보려 했으나 협상 준비 관계로 담당자와 통화가 되지 않았다. 한편 14일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스프라이셀의 약값은 약제급여조정위원회를 통해 2달 내로 결정, 고시된다. 이 때 정해진 가격이 환자들 입장에서 비쌀 경우 대부분 환자들은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중인 노바티스의 태시그나나 와이어스 후보신약으로 흡수될 것으로 보여 치료 공백 사태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임상시험이 여의도성모병원이나 특정 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다른 약이 아닌 스프라이셀만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도 일부 있어, 이들에 대한 대책은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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