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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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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장내시경 검사 전 이것만은 꼭! "안 비우면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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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항
작성일 2010-01-01 21:47:57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에 장을 깨끗이 비우지 않으면 불순물 때문에 용종이 있어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성노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09년 4월부터 10월까지 대장용종 절제술을 받은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용종 제거술 시술 당시 발견된 용종의 개수와 1~3개월 전 최초 대장내시경 검사시 발견됐던 용종의 개수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첫 대장내시경 진료기록에 따라 장내 청결도를 5단계로 나누고, 청결도 그룹마다 용종간과율(원래 있던 용종을 첫 내시경에서 발견하지 못한 비율)을 조사했다. 장이 가장 깨끗한 그룹은 간과율이 5.8%에 불과했으나, 가장 더러운 사람은 33.3%였다. 대장을 깨끗하게 비우지 않은 사람은 용종 3개 중 1개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큰 1㎝ 이상 선종성 용종 중 첫 내시경에서 5개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모두 장의 청결상태가 \'보통\' 이하인 환자였다. ▲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에는 병원에서 보낸 안내서를 철저히 따라 미리 장을 깨끗 이 비워야 용종을 놓치지 않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건국대병원 제공 홍 교수는 \"대장용종은 자라는 속도가 느려 3~6개월 안에는 새로 생기지 않으므로 두 번째 검사에서 새로 발견된 용종은 모두 첫 번째 검사에서 놓친 것\"이라고 말했다. 왜 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대장이 청결하지 않을까? 상당수 사람이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오기 전 장을 비우는 준비 등을 안내서 내용대로 철저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대장절제술을 받을 때는 병원에 입원해서 철저하게 장을 비우기 때문에 대장 청결 상태가 훨씬 좋다. 홍 교수는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는 시술 의사의 숙련도에도 영향을 받지만, 환자가 검사 전 장을 얼마나 깨끗하게 비웠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용종을 놓치지 않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으려면 2가지를 꼭 지켜야 한다. 첫째, 검사 전 대장정결제 복용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에는 전날부터 검사 2시간 전까지 장을 비우는 용액 4L를 마셔야 하는데, 양이 많고 맛이 나빠 중간에 마시다가 마는 사람이 많다. 약을 냉장 보관해 차갑게 마시거나 레몬맛 음료수 등과 함께 마시면 느끼한 맛을 없앨 수 있다. 4L짜리 용액을 다 마시는 것이 도저히 힘들면 최근에 나온 45mL짜리 물약 두 병을 마신 뒤 물 2L를 마시는 방법을 이용한다. 둘째, 검사 3일 전부터는 포도·키위 등 씨가 있는 과일과 현미밥·흑미밥·김치·나물·해조류 등은 먹지 말아야 한다. 이런 음식은 섬유질이 많아 대변으로 바뀌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장을 비우는 약을 먹어도 잘 배출되지 않는다. 그 대신 3일 전부터는 흰 쌀밥과 생선, 된장찌개 국물, 두부 등 소화가 빨리 되는 반찬을 먹어야 한다. /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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